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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 경험담

내딸이지만 독하게 음식조절과 운동으로 몸 만들어 다이어트에 성공한 다이어트 성공후기.

 

내 딸네미다.

 

4개월 전부터 다이어트한다고 열심히 운동하는 걸 봤는데

이렇게 변했을 줄이야..... 

 

다이어트하기 전 

 54킬로그램의 울 딸네미  뱃살이다.  

꾸준한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현재   46킬로그램의 이런 이쁜 몸매가 됐다

 

 (나도  해볼까 한다.  술을 먼저 끊어야 하는데..... 될까????)

오늘까지만 마시고 낼부터 안 먹기로 했다. ㅍㅎㅎ

 

 

운동

운동은  주말 빼고 하루도 빠짐없이
웨이트 1시간/    

유산소 1시간은  기본이다.


웨이트는  각 부위별로 근육 키우는 운동이다.
웨이트는 그날 컨디션에 따라 루틴을 정해서

하루는 어깨,

하루는 하체,

하루는 가슴,

하루는 등 쪽 위주로.

유산소는 땀 흘리며 살 빼는 운동이다
러닝, 사이클, 스텝퍼, 계단 오르기 등이 유산소에 속한다,

 

한 끼 식사로는

닭 가슴살 100그램,

현미밥 100그램,

김치 조금, 양상추 또는 토마토 위주로 먹는다.



외식할 때는 단백질 음식을  위주로 골라먹는다.
간식은 절대 먹지 말기.
먹고 싶다면 프로틴 바로  입막음한다.


디저트 빵. 밀가루는 절대 먹지 않는다.


커피를 좋아한다면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아주 연하게 물처럼 먹어도 된다


기본으로  하루에 물 2L씩 먹도록 노력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커피 포함)

 


딸네미는 인천에 살고 있다.

인천에서 서산까지 아이들 셋과 함께 서산까지 놀러 왔다.

 

친정 나들이 온 셈이다.

 

아이들이 방학을 했기 때문에 친정 나들이가 쉬웠을 것이다.

 

다이어트에 성공한 딸네미 몸매를 보면서

독한 년이라고 놀리기도 했지만 엄청 부러웠다.

 

매번 닭 가슴살만 먹는다고 하더니...

오늘은 소주에 맥주에 치킨에 피자에.... 굉장하게 먹는다.

 

걱정됐지만 지가 알아서 하겠지 라는 생각으로

그냥 지켜만 봤다.

 

헐.....

 

저녁 먹고 야식까지 술과 함께 많이 먹고 

모두가 잠자리에 들 무렵,

딸네미는  사이클을 타기 시작했다.

 

온몸에서 땀을 뻘뻘 흘리면서 2시간째 탔다.

 

스템퍼도 1시간 넘게 했다.

 

그것도 모자랐나 계단 오르기 해야 한다며 운동복 차림으로

현관문을 열고 밖으로 나갔다.

 

1시간이 지나서야 땀을 뻘뻘 흘리며 집으로 들어오는 것이 아닌가?

 

차라리 먹지를 말던가.....ㅠㅠ

 

운동 못해 환장한 귀신이 붙었냐고 핀잔을 주면서도

나는 부러웠다.

(열정과 폐기가 남 달랐기 때문에.....)

 

내일은  열다섯 시간을 굶는다고 했다.

으....... 

꼭  저런 다이어트를 해야 하는 것일까???

 

내 딸이라 내가 보기엔 살 안 빼는 게 더 통 통하고 이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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