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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 경험담

신종 사기가 날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 머리로 공부했으면 서울대학은 충분히 갔을텐데)

요즘 명절도 다가오고.....
필요한 물건 주문 시 택배로 많이들 시키시잖아요.

이런 택배와 우편을 이용한 사기가 늘었다고 해서 공유하고자 합니다.

우리 집에 배송되는 택배와 우편물....

우편사기

특히 우편물은 누구든 쉽게 받을 수 있는데
지금부터는 우편물도 함부로 확인하시면 안 될 것 같습니다.

우체국을 사칭한 보이스피싱이라고 합니다.

우편물이 반송 되었다면서
반송 관련 우편물을 보내오는 수법입니다.

내용은
반송처리를 안내드리니 ARS를 통해서 우편물 확인을 부탁드린다는
반송된 우편물이 있으니 찾아가고,
필요하면 상담사로 연결을 하라는 ARS 전화입니다.

이는 보이스피싱범들이 ARS를 통해서 반송 여부를
확인하면서 개인정보를 빼내는 신종 수법이라고 합니다.

상담사로 연결을 하면 우편물 확인을 위해서 본인의 이름을 확인하고
카드를 신청했는지의 여부를 물으며,

카드 신청을 한 적이 없다고 하면
대신 경찰서에 신고를 해주겠다고 하면서 핸드폰 번호 등
개인정보를 물어본다고 합니다.

나이 드신 어르신들은 대신 신고를 해주겠다고 하면
이 수법에 걸려들 것 같은데.... 정말 조심하셔야겠어요.






이처럼 경찰에 대신 신고를 해주겠다고 하거나,
이름, 핸드폰 번호, 계좌번호, 주민등록번호 등을 물어보는 경우에는
보이스피싱을 의심하고 더 이상 응대를 하지 않아야 합니다.

본인이 직접 정부 기관에 전화를 한 것이 아니면,
절대로 먼저 이름, 핸드폰 번호, 계좌번호, 주민등록번호 등의
개인정보를 묻는 정부기관은 없다고 하니,
반드시 조심하셔야 하겠습니다.

택배 사기

만약, 내 집 앞에 택배가 하나 도착했다면
제일 먼저 무엇을 확인하시나요?

일단 나에게 온 택배인지가 맞는지를 확인하고
내 이름 확인, 내 전화번호 확인, 우리 집주소가 맞는지를 먼저
확인하겠지요...

신종 보이스피싱사기라고 합니다.

택배 오배송을 통해 보이스피싱범에게 직접 연락하도록 하는 방식의
범죄 수법인데, 주소만 아는 상태로 택배를 보내서
역으로 택배를 받는 사람이 먼저 전화를 걸게 만들어
나머지 개인정보를 탈취하는 수법이라고 하네요.

그러므로, 이런 택배를 받았을 때는 먼저 절대 택배를
뜯어서는 안 됩니다.

나에게 배송된 택배가 아닌데 택배를 함부로 뜯을 경우에는
징역형 또는 벌금에 처할 수 있기 때문에 절대 함부로
먼저 뜯어서는 안 됩니다.

그리고,
어떤 택배인지 모르더라도 택배 상자에 적혀 있는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어도 안되다고 합니다.

실제로 그렇게 전화를 걸었는데 몇 번이고 통화가
되지 않았다는 분들도 계셨다고 합니다.

다행히도 통화가 되지 않았다니 정말 다행이지만
만약에 전화연결이 되었고
상대방 쪽에서 택배 확인을 위해 개인정보를 물어보고
그에 답했다면 개인정보 탈취를 당할 수도 있기 때문에
절대로 전화 연결은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러한 일이 발생이 되면,
곧바로 경찰서로 찾아가 유실물 신고를 하거나
택배를 보낸 택배사 대표번호로 전화를 해서 확인하는 것을 권유합니다.

전화나 문자, 카카오톡을 이용하여 개인정보를 탈취하는 수법에서
이제는 택배나 우편물을 이용한 사기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으니

절대 나는 아니겠지....라는 생각은 버리시고
최근 수법들이 다양해지다 보니 나도 모르게 범죄의 표적이 되어
실제로 큰 피해를 입게 될 수 있으니
항상 조심, 또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내가 모르는 택배나 우편물....
함부로 뜯어보지 마세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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