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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 경험담

소주병,맥주병,비타500,바카스 등 빈 병 버리실 때 뚜껑을 닫아 버리세요



저는 하루 피로 해소를 위해서 비타 500, 바카스 등을 아주 가끔 사 먹습니다.
물론 참이슬은 거의 매일 먹습니다.(피로회복제로...)

여름에는 약국에 가서 비타500이나 바카스를 달라고 하면 냉장고에서 아주 시원한 음료를 주기 때문에
곧잘 약국에서 사 먹거나 편의점을 이용해 사 먹습니다.

비타 500이나 바카스, 활명수 그리고 청심환도 요즘에는 모두 병으로 되어 있어 마시기도 좋고
버리기도 간편해서 자주 편리하게 이용하는 편인데 버릴 때 항상 다 마시고 난 음료병 뚜껑을
다시 닫아서 재활용 빈병함에 버리기도하고 뚜껑과 빈병을 따로 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뚜껑을 열어 뚜껑은 뚜껑대로, 유리병은 유리 병대로 분리해서 버리시는 분들도 계실 것이고
저처럼 뚜껑을 닫아 그냥 유리병으로 배출하는 사람들도 분명 다반사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동네 약국은 빈 박스가 하나뿐이라 그냥 던져놓고 옴)

그런데,
소주병, 맥주병, 바카스, 비타500등등의 유리병은
파쇄하여 재활용하는 경우 세척 후 재사용하는 경우에 따라 뚜껑 분리 여부가 달라진다고 합니다.

유리병을 파쇄해서 재활용하는 일반 유리병의 경우에는 재질이 다른 뚜껑을 따로 분리배출하는 것이 좋지만,
소주병, 맥주병,피로회복제병등 재사용될 수 있는 공병의 경우에는 뚜껑을 닫아서 분리배출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합니다.
(의아해하시는 분들 분명 계실 것입니다. )

재사용 유리병의 경우는 뚜껑을 꼭 닫아주는것이 더 좋다고 하는데
유리병의 경우는 보통 20번 이상 재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단, 깨지지 않은 유리병만 재사용 가능)

유리병 세척과정에서 유리병입구에 깨짐 등 약간의 이상이라도 있으면 불량으로 판단하여
재사용을 못하고 파기하게 됩니다.



예를들어
제가 매일 먹다시피 하는 참이슬, 비타 500이나 바카스 등 피로회복제 유리병 음료는
마실 때 병 입구에 바로 입이 닿기 때문에 조그만 파손이 생겨도 재활용이 되지 못한다고 합니다.
(아....참이슬을 병나발 부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유리병 재활용이 더 잘 되길 바라며 일부러 유리병과 재질이 다른 병뚜껑은 따로 따로 분리(유리병은 유리병함에 병뚜껑은 고철함에 분리배출)해서 각각 배출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렇게 뚜껑을 닫지 않은 유리병은 수거하는 과정에서
병과 병끼리 부딪쳐서 깨질 위험이 상당히 높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뚜껑을 닫아서 배출하는 것이
유리병의 파손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하니 오늘부터 당장!!!
유리병 버리실 때 반드시 뚜껑을 닫고 버리시길 실행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유리병을 분리배출할 때 병 입구의 파손이 생기지 않도록 유리병뚜껑을 꼭 닫으면 재사용 하기에 훨씬 효과적이라고 하니
오늘부터 매일 마시는 소주병, 맥주병, 비타 500, 바카스 등의 피로회복제병은 뚜껑을 꼭 닫아서 버리도록 해야겠습니다.
(약국, 편의점, 아파트 분리수거 장소 및 공공장소 분리수거함 옆에 해당 내용문을 부착해 놓으면 훨씬 도움이 될 텐데....)

뚜껑을 닫으면 유리병 분리작업을 할 때 뚜껑을 하나하나 다 열어서 분류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재활용 측면에서 보았을 때는 뚜껑을 닫아서 버리는 것이 재사용하기에 훨씬 더 효과적(깨짐 방지)이기 때문에
이 방법을 적극적으로 권장한다고 합니다.

오늘부터는 유리병을 버리실 때 이런 부분을 잘 숙지하셔서 버리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유리병 버리실 때는 꼭 확인해야 할 것이 있죠?
유리병 안의 내용물을 모두 비워야 합니다..

유리병안의 이물질을 깨끗하게 제거하고 깨지지 않게 잘 모아 분리배출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잘 실천해 주시고,
항아리나 도자기, 화분 등은 유리병류가 아니므로 유리병과 따로 분리해서 불연재 폐기물 봉투에 넣어서 배출해야 하므로
이 또한 기억해 두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오늘도 피로회복제인
참이슬은 복용 후(병나발 아님) 반드시 잘 씻어 뚜껑을 닫아 배출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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