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춧가루 잘 못 보관하면 간암유발 독소가 발생 할수도 있다고 합니다.

고춧가루 보관 시 어떻게 보관하시나요?

요즘 시골에서는 수확하는 것이 많습니다.
고추, 고구마, 깻잎, 참깨.... 등 많은 것들을 수확하더라고요.

저도 옆에 살고 있는 지인에게 참깨 2킬로 5만 원,
고춧가루 10만 원어치를 구입했는데 작년에 사용하고 남은 고춧가루도 아직 냉장고에
보관되어 있고 이번에 구입한 고춧가루도 당연히 냉장고에 보관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고춧가루 보관 시
어떤 사람은 냉동실에 보관해야 한다는 사람도 있고,
또 어떤 사람은 김치냉장고에 보관해야 한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저는 김치 냉장고에 보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고춧가루를 보관하는 방법은 딱히 정해 져 있지 않는다고 합니다.

고춧가루를 보관할 때는 밀폐용기에 담아서 냉장고이든
냉동고 이든 아무 곳에 보관해도 상관은 없다고 합니다.

유통기한이 문제라고 하네요.
고춧가루는 제조일로부터 1년 안에 다 먹어야 한다고 합니다.

일반 가정집에서는 1년이 아니라 2년 3년 째도 먹고 있었는데....
고춧가루 색상이 거무스름하게 변해 있는 거 다들 확인하셨죠?

고춧가루는 오래되면 그 안에서 곰팡이가 생긴다고 합니다.
그래서 고춧가루는 제조일로부터 1년 안에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밀폐용기에 담아 냉동실에 넣는 것도 괜찮습니다.
페트병 등에 담아서 보관하는 것은 유해물질로 인해 페트병 사용은 하지 말라고 합니다.




농촌진흥청에서는 온도와 습도가 높은 여름철 곰팡이와 곰팡이 독소 발생을 줄일 수 있는
고춧가루와 건고추 저장 관리 요령을 소개했습니다.

고춧가루와 말린 고추(건고추)에 발생하는 곰팡이는 아스퍼 질리스와 페니실리움으로
습한 환경에서 쉽게 발생한다고 합니다.

고춧가루에서 발생하는 곰팡이균은 간암을 유발하는 독소를 생성하고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만약에 오래된 고춧가루에서 곰팡이를 발견했다면,
바로 종량제 쓰레기봉투에 담아서 버리라고 했습니다.

고춧가루, 고추장, 기름, 밀가루, 커피 찌꺼기, 아이스팩 내용물 등은 싱크대에 버리면 절대 안 되며,
배수구를 막히게 할 수 도 있고 아이스팩의 경우에는 미세한 플라스틱의 원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꼭 일반 쓰레기로 배출해야 한다고 합니다.

많은 양의 고춧가루를 보관할 때는 고민하지 말고
밀폐용기에 공기가 통하지 않도록 잘 담아 냉동고에 보관하세요.

문을 자주 열고 닫는 냉장고 보관은 고춧가루에 곰팡이가 생길 수 있는 원인이므로
일반 냉장고 보관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