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풍기 발암물질
환경보건시민센터는 지난 7월 26일
기자 회견을 열었다고 합니다.
목 선풍기 4종과 손 선풍기 6종의 전자파 측정결과를 발표 했습니다.
목 선풍기는 평균 188.77mG
최소 30.38mG 에서 최대 421.20mG 의 전자파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수치...
잘 몰라요...아무것도 몰라요....
어린이가 장시간 전자파 수치에 노출 됫을경우
백혈병 위험이 커진다 고 알려진 수치가 바로
4mG 이라고 합니다.
무려...
7배에서 105배에 달하는 수치입니다.
(왜 만들고 지랄이야.... 애초에 만들지 말아야지!!!!)
환경보건시민센터 의 측정 결과가 맞는다면......
입이 다물어 지지 않는 결과의 수치이죠...ㅠㅠ
그렇다면.
손 선풍기는 ????
손 선풍기는 평균 464.44mG
최소 29.5mG 에서 최대 1289mG 의 전자파 발생!!
이 또한 어마어마한 수치 입니다.
WHO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 에서는
전자파를 그룹 2B (발암 가능성 있는 물질 가운데 인체 자료가 제한적이고
동물실험 결과도 충분하지 않은 경우) 에 해당하는 발암 가능 물질로 지정하면서
그 기준을 4mG 로 제시했습니다.
목 선풍기 4종과 손 선풍기 6종에서
최대 322배의 전자파가 발생한 것입니다.
정부에서는 뭣 하는거야!!!
당연히 판매 금지에 손해 배상에 감옥 보내야지!!!
그런데
길거리에 보면 손에는 손 선풍기를
목에는 목 선풍기를 아주 손쉽게 누구나
가지고 다니는걸 볼 수 있습니다.
생활의 필수품이 되 버렸죠.
나도 목 선풍기 한대 구입했습니다.
(일 할때 목에 걸고 하니 시원 하드만....당장 버려야 겠어요 )
그런데!!
정부에서는 왜!!! 왜!!! 왜!!!! 판매를 금지 하지 않는 걸까요???
정부와 환경보건시민센터는 이 휴대용 선풍기의
전자파 유해성을 놓고 지금도 계속 공방전을 벌이고 있답니다.
사실 환경센터에서는 휴대용 선풍기의 전자파 위험을 지적한게
처음이 아니랍니다.
지난 2018년에도 전자파 위험에 대해 조사 결과를 발표했는데도 불구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휴대용 선풍기의 전자파 문제에 대해
불감증으로 일관했다고 합니다.
이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에서는
2018년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일부 손 선풍기의 전자파가
인체보호기준을 초과한다는 환경보건시민센터의 문제 제기에 따라
당시 손 선풍기 45개에서 발생하는 전자파 세기를 측정한 결과
모두 인체보호기준대비 1.2~36% 수준으로
기준을 모두 만족했다고 발표 했습니다.
환경보건시민센터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의견이 왜 이리 차이나 있을까요?
환경보건센터에서는 전자파가 무려 322배가 발생한다고 발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에서는 안전하다고 발표하고,
도대체 어떤 의견이 맞는단 말인가요....
선풍기를 쓰라는 거야 말라는 거야.
환경보건시민센터 운영위원 환경보건학과 교수는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휴대용 선풍기를 일반 시민들은 지속적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전자파 유해성 기준은
한번 노출에 망막까지 손상 시킬수 있는 급성을 기준으로 평가 하고 있다
전자파 위험 판단 기준이 개선되어야 한다.
다시 말해,
환경보건시민센터 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측정 기준 방식이 달랐던 거에요.
환경보건시민센터가 제시한 4mG 기준 수치는
전자파에 장기간 노출 될 경우 이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제시한 기준 수치는
무려 833mG 이었습니다.
이 수치는 전자파에 단기간 노출된 경우 입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관계자는
전자파 측정은 국제적으로 공인된 표준 절차에 따라 측정이 이루어져야
신뢰성 있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휴대용 배터리로 된 선풍기,콘센트로 꽃아 사용하는 선풍기등은
제품별로 주파수 대역에 따라 그레 맞는 계측기로 측정을 해야지
시중에서 파는 임의 계측기로 측정하면 정확하지 않다고 했습니다.
맞는 말인 것도 같고...
그래서 쓰라는 거야?
말라는 거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는
국민들의 전자파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8월 안으로
문제 제기한 제품 10종 뿐 아니라,
계측기도 국제 전기 기술 위원회의 표준절차에 따라 검증하여
조속히 신뢰성 있는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했습니다.
전자파에 대한 불필요한 오해도 제대로 불식 시키겠다고도 하니
기다려 보는 수밖에 없는 거 같습니다.
현재까지도
환경보건시민센터 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이에서 뿐만 아니라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고 하네요.
휴대용 선풍기 전자파가 무서우면 휴대폰은 어떻게 사용하나?
선풍기는 모터가 돌아가기 때문에 휴대폰보다 전자파 위험이 더크다.
이런 문제가 제기되기전 제품 출시 전에 미리 검사부터 해야 하는거 아니야!!
왜 항상 돈주고 사서 실컷 사용하고 나면 이런 문제가 터지냐!!
전자파 무서우면 휴대폰도 쓰지 말고 컴퓨터도 갖다 버려라....
휴대폰은 전자파 기준을 통과한 제품이기 때문에
휴대용 선풍기와 비교 해서는 안된다!! 등등
아.....
쓰라는 거야 말라는 거야....
일단,
손 선풍기 사용시 거리를 25CM이상 거리를 두고 사용하고,
목 선풍기는...? 왠 만하면 사용 하지 말아야 겠습니다.
전자파 영향을 최소화 하려면,
사용자인 내 스스로가 조절하면 될것 같네요.
저는 목 선풍기 당장 갖다 버릴거에요.
(아이고 돈....아까버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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